매주마다 주말에 뭘 할지
고민을하곤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공시설들이
많이 폐쇄되었고
실내시설들은 가기 꺼려지고...
역시 이런 때는 야외 밖에 없지요
저번에 강화도에 갔던
추억이 좋아서
다시 한번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이번엔 강화 루지로 고고!
정확한 이름은
" 강화 씨 사이트 파크 리조트 "
에 있는 루지입니다
서울 서부지역에서 안 막히면
30분 정도면 올 수 있고
경인지역에서도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운전에
크게 부담은 없었지만
초지대교를 건널 때
약간 막히긴 했습니다 ㅎㅎ
강화 루지 표시를 기준으로
오른쪽 : 매표소 식당 화장실 ATM 보관함
왼쪽 : 편의점 카페 화장실 곤돌라
가 위치해 있습니다
( 화장실은 오른쪽이
사람이 적어 깔끔한 편입니다)
유료 보관함은 이용요금 1000원이며
옆에 ATM 기계가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유료 보관함이 더 있고요
손금 보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푸드코트에 4가지 식당이 있는데
가격은 휴양 시설치곤
크게 비싸진 않았고
치즈 함박스테이크와
자장면 탕수육 세트를 먹었는데
맛은 적당하였습니다
식사에 관한 팁을 드리자면
루지 타는 곳에 올라가도
회전 전망대에서 먹을 것들이 파는데
식당이 아니고 카페같은곳이라
미리 먹고 올라가시거나
타고 내려오셔서 푸드코트에서
먹는 게 낫습니다
식당 안에 한쪽에 오락기기가 있습니다
( 뽑기 / 대전 격투 /
메탈슬러그 등등)
식당 출입구에
강화도 제휴 할인 QR코드가 있습니다
식당 앞에도
스티커 사진기 / 오락기
( 펌프, FPS, 유아 탑승, 뽑기, 농구 등)
가 있으며 동전교환기도 있었습니다
4살 아들이 두더지 잡기와
농구를 하겠다고 하여
같이 하였습니다
이용요금은 1000원 정도씩
되었습니다
강화 루지 이용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반 ~ 오후 7시 반
일요일 오전 8시 반 ~ 오후 7시
(월마다 변동이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강화 루지 이용요금
루지&곤돌라 1회
주중 12000 / 주말 15000
루지&곤돌라 2회
주중 20000 / 주말 25000
루지&곤돌라 3회
주중 24000 / 주말 30000
루지&곤돌라 5회
주중 33000 / 주말 40000
어린이 동반권 1회
주중 3000 / 주말 4000
이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월마다 변동이 있고
야간개장을 하기도 하니 꼭
강화 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루지&곤돌라 요금은
10세 이상 모두 동일하며
경로자/강화군민/김포 CCC
할인이 따로 있습니다
인천 재난지원금도 사용 가능합니다
어린이 동반권은
10세 미만, 키 85cm~120cm의
어린이가 이용 가능합니다
(타이트하게 키를 체크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표를 분실하면
재발급 안 된다 하니 분실 주의하시길!
아이가 어려서인지
루지를 막 그렇게 호 흥하지 않아서
2회권을 끊었습니다
여기서 팁!!!!
햇빛이 강하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마감시간 부근에 타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마침 해가 쨍쨍한
12~2시 사이에 한번 타고
고생한 뒤 마감 직전에 탔는데
완전 천지차이였어요
주의사항입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위험한 행동 하면 안 됨,
그러다 발생하면 너 책임!"
입니다^^;;
발권을 하고 나서 앞 테라스에서
뜨거운 해가 지나가길 기다리며
아이와 휴식하였습니다
연못이 있는데 분수대가 있어
바람에 날리며 시원하게 만들고
거위와 올챙이 개구리가 많습니다
개구리가 많다 보니
종종 뱀도 나온다 하네요;
주변의 아이들도
거위와 올챙이 개구리를
구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가을에 와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테라스 쪽에 카페가 있는데
음료와 구슬아이스크림
등을 팔고 있습니다
카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화장실과 이마트 편의점이 있습니다
( 얼음컵은 팔지 않더라고요 참고요!)
저희는 2번째 갈때에 써모스에
얼음을 넣어갔죠 ㅎㅎ
곤돌라 타고 올라가면
회전 전망대에서
아아를 6천 원에 파는지라
편의점에서 사가시는 게 낫습니다
강화 씨사이트 리조트 종합안내도와
포토존입니다
시설이 복잡하게 있지는
않다 보니
종합안내도를 안 보셔도
헤맬만한 곳은 아니었어요
곤돌라에 탑승하기 전에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요
처음 탑승 & 재탑승
줄을 따로 서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곤돌라 타기 직전 헬멧 고르는 곳이
있는데
사이즈는 4가지이며
노랑 < 핑크 < 빨강 < 파랑
순서의 크기입니다
제가 MLB S사이즈까진 쓰는데
파랑 헬멧도
막 여유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안전요원이 탑승 순서를 안내하고
탑승하면 안에
유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곤돌라에는 냉방시설이
휴대용 선풍기 2대뿐이라
너무 더울 때 타시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곤돌라는 오션코스
위쪽으로 지나가는데
경치가 좋았습니다^^
왼쪽으로 바다도 보이고
뻥 뚫리는 기분이었네요
영상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곤돌라에서 내리면 전망시설과
포토존이 있어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전망시설에서 경치를
배경으로 찍어도 좋았습니다
갔던 날이 날이 맑아서
전망시설에서 속이 뻥 뚫리는 경치를
찍어보았습니다
오른쪽은 처음 탑승
왼쪽은 재탑승입니다
처음 탑승으로 가면
안전교육 후 출발하고
재탑승은 바로 출발합니다
루지 코스는 오션코스 /
벨리코스가 있는데
둘 다 타보니
벨리코스가 경사는 더 있고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경치도 없고 볼 여유도
없고 별로입니다;
(어차피 안전 때문에
크게 속도를 내긴 힘들더라고요;;)
오션코스에서도
속도를 내는 구간이 있고
여유 있게 경치를 즐길 수도 있어서
오션코스를 추천합니다
서울 근교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강화 루지 괜찮지 않나요?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었지만
아이와 즐기는 것에 집중했던
이야기를 적어보았네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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